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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88' 이민지-이세영, 혜리-류준열 사이 의심? "이번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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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88' 이민지-이세영, 혜리-류준열 사이 의심? "이번엔 진짜?"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11.2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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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응답하라 1988'의 류준열이 혜리 친구들의 햄버거를 샀다.

2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는 정환(류준열 분)이 덕선(혜리 분)의 전화를 받고 약속 장소에 나갔다. 

방학식을 한 혜리는 미옥(이민지 분), 자현(이세영 분)과 함께 압구정으로 놀러 나갔다. 세 사람은 한국에 처음 생긴 압구정 '맥도날드' 1호점에 갔고, 이민지와 이세영은 여자들만 있어 심심하니 남자친구를 부르라고 말했다.

선우(고경표 분)는 보라(류혜영 분)를 좋아하고 있어 부르기 적절치 않았고, 혜리가 "동룡(이동휘 분)을 부를까" 물었으나 친구들이 탐탁지 않아 했다. 

▲ '응답하라1988' 혜리 류준열

친구들은 "키 크고 눈 찢어진 애라도 불러라. 돈도 많아 보였다"며 류준열을 부르라고 했다. 혜리는 "걘 성질 더러운 애라 오지 않을 거다"고 했지만, 류준열은 전화 한 통에 압구정까지 나왔다. 

류준열을 혜리와 친구들의 햄버거를 샀다. 혜리가 여러 음식을 시키자 류준열은 "식탐만 많아 가지고. 다 못 먹지 말고 일단 먹은 후 시켜라"며 신경을 썼다.

혜리가 자리를 비웠을 때 류준열은 "난 얘(혜리) 혼자 있는 줄 알고 나온 거다"고 했고, 친구들은 "이번엔 진짜인 것 같다"고 혜리와 류준열의 사이를 의심했다. 

tvN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쌍팔년도(1988년) 서울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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