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16강 가능성 0.8%…브라질 우승 확률은 35%
[스포츠Q 홍현석 기자] 현재 조별리그에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16강 진출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예측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통계사이트인 파이브서티에이트가 24일(한국시간) 발표한 월드컵 우승팀과 16강 진출팀 예상에 따르면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이 0.8%에 그쳐 전체 조사 대상 26개팀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
현재 16강 진출 탈락이 확정된 6개국(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잉글랜드, 호주, 스페인, 크로아티아, 카메룬)을 제외한 26개국을 대상을 한 이번 조사에서 한국은 8강 진출 가능성도 1% 미만으로 사실상 16강 진출이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한국을 꺾고 조 2위에 오른 알제리는 16강에 오를 확률이 63.8%로 예측됐다. 또 한국의 마지막 상대로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벨기에는 조 1위 가능성 96.2%, 조 2위 가능성 3.8%로 나타났다.
월드컵 우승팀 예측에서는 브라질이 35%로 가장 높았고 아르헨티나(15%), 독일(12%), 네덜란드(9%), 프랑스(8%)가 그 뒤를 이었다. 벨기에의 우승 가능성은 3%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알제리는 우승 가능성이 아예 없으나 4%의 4강 진출 확률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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