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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허지웅'은 누구? 엄정화, 문소리 '마녀사냥'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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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허지웅'은 누구? 엄정화, 문소리 '마녀사냥' 출격
  • 이희승 기자
  • 승인 2014.02.1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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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희승 기자] 기센 언니들이 ‘마녀사냥’에 나섰다.

14일 방송되는 JTBC 토크쇼 '마녀사냥'에는 영화 '관능의 법칙' 개봉을 앞두고 주연배우 엄정화, 문소리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거침 없는 입담을 선보인다. 연애 상담사로 나선 문소리는 이날 녹화에서 과거 사귀던 남자 친구가 갑자기 연락두절돼 집 근처에 갔다가 다른 여자와 함께 있는 걸 목격했던 최악의 경험을 털어놨다.

▲ 사진제공=JTBC

그는 "충격을 받으면 혈압이 떨어지는 체질이라 그 자리에서 기절했다“면서 ”내 인생 남자 100위에도 못 끼는 인물에다가 그 정도로 사랑하지도 않았기에 억울하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엄정화는 "연락이 잘 안되거나 함께 있을 때 전화가 와도 확인하지 않을 때가 바람을 피우는 신호"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공개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관능의 법칙' 홍보사 관계자는 "홍보차 출연한 SBS 예능프로 '런닝맨'의 경우 배우들이 추운 날씨에 이리저리 뛰어 다니느라 지쳐했다면, '마녀사냥'은 입담 센 배우들이 날아다니는 수준이었다. 평소 기세등등했던 남자 MC들이 유난히 기죽어 했다"며 녹화장 분위기를 전했다.

'마녀사냥'은 14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ilove@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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