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과 어깨 나란히... 문체부 "로보카 폴리, 95개국 진출 세계적 스타 캐릭터"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단순한 캐릭터가 아니라 귀하신 몸이다.. ‘K리그 홍보대사’ 로보카 폴리가 한국을 강타한 드라마 미생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로보카 폴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8일 발표한 2015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수상자 명단에 캐릭터 부문 대통령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문체부는 “로보카 폴리는 전 세계 95개국에 진출해 명실공히 세계적 스타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구조대 리더로 어린이팬들의 절대 지지를 받는 로보카 폴리는 지난해 11월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홍보대사로 임명받았다. 이들은 K리그 온라인, 모바일 공식 채널은 물론이고 K리그 현장을 누비며 대내외적으로 한국 축구를 홍보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콘텐츠 대상은 한 해 동안 국민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한 우수 콘텐츠와 제작자,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통해 국위선양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해외진출유공포상,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포상(표창), 애니메이션 대상, 캐릭터 대상, 만화 대상(시상) 등 5개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의 통합 시상식이다.
로보카 폴리와 함께 덱스터 김용화 대표, JJS미디어 이재석 대표기 해외진출유공포상을, 미생의 김원석 프로듀서, 슈퍼차이나의 황응구 연출자가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포상을, 웹툰 갓 오브 하이스쿨이 만화 대상을, 출동 슈퍼윙스가 애니메이션 대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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