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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험멜, 안양 꺾고 탈꼴찌 희망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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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험멜, 안양 꺾고 탈꼴찌 희망 밝혔다
  • 이재훈 기자
  • 승인 2014.06.29 0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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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경기 무승 탈출…고양은 부천 꺾고 5위 도약

[스포츠Q 이재훈 기자] 충주 험멜이 6경기 무승을 딛고 최하위서 벗어날 기회를 맞았다.

충주는 2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 안양과 현대오일뱅크 2014 K리그 챌린지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김정훈의 선제골과 박태수의 2도움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최근 6경기에서 2무 4패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던 충주는 원정 3연패에서 탈출, 3승 5무 7패, 승점 14를 기록하며 안산 경찰청과 부천FC1995와 함께 승점 14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충주는 여전히 골득실 -10으로 안산(0)과 부천(-4)에 여전히 뒤져 최하위인 10위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최하위 탈출의 희망을 밝혔다.

최근 2승 1무로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멈춘 안양은 다득점에서 강원에 밀려 3위에서 4위로 떨어졌다.

고양Hi FC는 안방인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부천을 1-0으로 꺾었다. 승점 3을 추가한 고양은 승점 20으로 수원FC를 6위로 끌어내리고 5위로 올라섰다.

▲ 충주 험멜 선수들이 안양 종합운동장서 열린 안양FC와 경기에서 후반 35분 조준재가 득점하자 환호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충주 3-1 안양(안양)- ‘박태수 2도움’ 충주, 안양 상대로 시즌 3승

이날 4-1-4-1 공격적인 포메이션을 들고 온 충주는 전반부터 2골을 넣는 성과를 거뒀다.

충주는 전반 10분 박요한이 자기 진영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길게 내준 크로스를 김정훈이 안양 수비진 뒷공간을 파고들어 오른발 슛으로 선취골을 넣었다.

3분 뒤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박태수의 헤딩 패스를 한홍규가 헤딩 골로 만들어내며 2-0을 만들었다.

반격에 나선 안양은 전반 41분 추격골을 넣었다. 김재웅의 패스를 잡은 박성진이 노연빈의 발에 걸려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김재웅이 성공시켰다.

만회골로 기세를 올린 안양은 후반 시작전 바그너를 교체로 넣었고 22분 정대선, 33분 펠리피를 교체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그러나 충주는 후반 35분 교체투입된 조준재가 들어오자마자 박태수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쐐기골을 넣어 승리를 가져왔다.

충주는 안양과 슛 숫자에서 13개로 같았으나 유효슛 7개로 안양에 3개 앞선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박태수도 2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 고양 Hi FC 선수들이 28일 부천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뒤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부천 0-1 고양(고양)- ‘윤동현 결승골’ 고양, 4경기 연속 무승 탈출

고양은 공격진의 에이스였던 알렉스가 팀을 떠났지만 단 한 골로 부천을 꺾었다.

이날 고양은 한빛-이광재의 투톱이 빛을 발했다. 전반 19분 한빛의 문전 헤딩슛과 5분 뒤 회심의 낮은 땅볼슛이 골대 오른쪽을 스치며 아쉽게 득점에 실패했다. 이광재도 역습에서 좋은 움직임으로 부천 수비를 공략했다.

공세를 이어가던 고양은 전반 44분 왼쪽 측면으로 쇄도한 이광재가 골대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던 윤동헌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연결했다. 윤동헌은 이를 받아 여유 있게 득점해 1-0으로 앞서갔다.

전반에만 슛 7개(유효슛 3개)로 맹공을 펼쳤던 고양은 후반 공격적으로 나선 부천에 슛 5개(유효슛5개)의 효율적인 공격으로 대항했다.

부천은 후반 석동우를 교체투입하며 분위기를 바꾼 것이 효과를 거둬 전반 3개에 그친 슛이 후반에는 6개로 늘어났다. 그러나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그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steelheart@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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