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3시 손기정기념관, 스포츠 단체의 사회적 공헌에 중점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배려를 주제로 한 스포츠 토론회가 열린다.
21세기스포츠포럼 사무국은 18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손기정기념관 2층 세미나룸에서 ‘배려, 대한민국 스포츠를 바꾸다’란 타이틀로 21세기 스포츠포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무국 관계자는 "한국 스포츠문화에 배려의 가치를 뿌리내릴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와 담론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강현민 고려대 교수가 기업·대학의 스포츠 공헌, 권민혁 단국대 교수가 대학·지역사회의 스포츠 공헌, 김도균 경희대 교수가 프로스포츠 구단· 꿈나무스포츠 공헌, 이용호 서울대 교수가 스타선수와 지도자·장애인스포츠 공헌, 이용식 관동대 교수가 정부와 지자체, 다문화스포츠 공헌을 다룬다. 이어 이철원 연세대 교수가 좌장으로 종합토론을 이끈다.
21세기 스포츠포럼은 선진스포츠로부터 받은 문화적 충격에 언론인과 체육학자, 경영인과 경기인들이 머리를 맞대고 미래를 지향하고자 1998년 출범한 단체다. 임태성 한양대 예체능대 학장이 상임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