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6-14 23:58 (월)
이택근 3타점 맹활약, 넥센 4연승으로 공동 2위
상태바
이택근 3타점 맹활약, 넥센 4연승으로 공동 2위
  • 이재훈 기자
  • 승인 2014.07.03 0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발 문성현 2실점 승리투수…LG는 리오단 호투로 한화 제압

[스포츠Q=목동 이재훈 기자] 넥센이 이택근의 맹활약과 선발투수 문성현의 호투로 4연승을 달리며 공동 2위에 올랐다.

넥센은 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와 홈경기에서 2회초 결승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는 등 4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린 이택근을 앞세워 7-3, 8회 강우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41승 1무 29패를 기록, NC와 함께 공동 2위가 됐다. 6월 한달동안 상승세를 탔던 롯데는 7월 첫 3연전에서 넥센에 2연패를 당하며 5위 두산에 2경기 차이로 쫓기게 됐다.

또 LG는 1군으로 돌아온 코리 리오단의 호투로 한화를 6-2로 꺾고 7위 SK와 승차를 반경기로 좁혔다.

KIA와 두산의 광주 경기와 NC와 SK의 마산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 [목동=스포츠Q 노민규 기자] 넥센 문우람이 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롯데와 경기에서 8회말 우천 강우콜드로 경기가 끝난 뒤 팬서비스로 우중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한화 2-6 LG (잠실) - 6회말 오지환·손주인 연속 2타점 적시타로 쐐기

다시 1군으로 돌아온 리오단의 호투가 눈부셨다. 6이닝동안 피안타 3개만을 내주고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5승째를 달성했다.

LG는 1회초 이용규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한 뒤 1사후 김경언의 아타 때 중견수 실책으로 한 점을 내줬지만 곧이은 1회말 반격에서 손주인, 박용택, 이진영, 이병규(7번)가 4연속 볼넷을 골라내면서 방망이 한번 제대로 휘두르지 않고도 1-1로 균형을 맞췄다.

LG는 4회말 공격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이병규(7번)의 볼넷과 정의윤의 3루수 앞 땅볼로 만든 2사 2루에서 김용의가 좌전 적시타를 때려 2-1로 역전시켰다.

이어 6회말 공격에서 채은성의 2루타와 정의윤의 안타, 김용의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에서 오지환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렸고 곧이어 손주인도 우중간 2타점 적시타를 만들어내 6-1로 쐐기를 박았다.

LG는 9회초 정근우, 김경언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해 맞은 1사 1, 3루 상황에서 포수 패스트볼로 한 점을 더 내줬지만 송광민을 3루수 앞 땅볼 병살타로 마무리, 경기를 끝냈다.

한화의 외국인 타자 펠릭스 피에는 송광민의 마지막 병살타 때 2루로 슬라이딩하다 오른쪽 발목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다.

▲ [목동=스포츠Q 노민규 기자] 넥센 이택근이 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롯데와 경기에서 4회말 2사 2,3루 상황에서 우중간 2타점 적시타를 때리고 있다.

◆ 롯데 3–7 넥센(목동) - 1군 돌아온 문성현, 62일만에 승리투수

넥센이 이틀 연속 롯데를 잡고 지난달 29일 두산전 이후 4연승 가도를 달렸다.

롯데는 2회초 황재균의 2점 홈런으로 먼저 앞서갔지만 넥센도 2회말 곧바로 반격, 역전에 성공했다. 2회말 허도환의 1타점 적시타와 서건창의 1타점 2루타, 이택근이 우중간 2타점 2루타를 쳐내 4-2로 역전시킨 것.

한번 불붙은 타선은 쉽게 꺼지지 않았다. 4회말에도 이택근의 좌중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한 넥센은 5회말 윤석민이 1사 1, 2루에서 좌익수 방면 적시타로 6-2로 앞서나갔다.

롯데가 6회초 김문호의 우익수 쪽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 3점차로 따라왔지만 넥센은 7회말 무사 만루 상황에서 윤석민의 유격수 병살타 때 3루에 있던 김하성이 홈에 들어왔다.

이후 8회말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갑자기 내린 비로 밤 9시 31분 경기가 중단됐고 강우콜드로 끝났다.

넥센은 선발로 나선 문성현이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4볼넷 3탈삼진 2실점(2자책)로 62일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이택근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반면 롯데는 타선이 3점을 내는데 그쳤고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이 4.1이닝 9피안타 6실점(6자책)으로 무너졌다.

▲ [목동=스포츠Q 노민규 기자] 넥센 문성현이 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롯데와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steelheart@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