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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9년차 여배우 김소은, 동안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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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9년차 여배우 김소은, 동안인 이유는?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7.04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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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글 이예림·사진 노민규 기자]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가을양으로 출연하며 청순한 미모로 시청자의 시선을 잡아끌었던 배우 김소은.

‘소녀괴담’으로 돌아온 김소은은 연기력뿐만 아니라 미모까지 한층 성숙해졌다. 한창 꽃이 만발할 20대 중반이지만 연기 경력은 어느새 9년 차가 됐다. 지난달 25일 오후 삼청동 카페에서 9년차 여배우 김소은의 뷰티 시크릿을 들어봤다.

박신혜, 진세연, 강소라 등 20대 또래 배우들 사이에서 차별화된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김소은은 웃으면서 “미친 친화력이요. 하하. 제가 금방 사람들과 친해지는 편이에요. 워낙 털털해서 촬영 현장에서 남동생이라고 불릴 정도죠”라고 답했다.

 

영화 ‘소녀괴담’에서 여고생 연기를 하는 김소은은 교복을 입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20대 중반임에도 교복을 무리 없이 소화하는 동안을 자랑하는 김소은에게 피부 비법을 물어봤다. 이에 김소은은 듣자마자 피부과에 간다며 내숭 없이 털어놓으며 피부를 위한 습관을 말했다.

“피부과에 가요. 하하. 제가 평소에는 화장을 아예 안해요. 피부에 최대한 트러블이 나지 않게 선크림 정도만 바르는 정도죠. 가끔 신경쓸 때에는 재생 비비크림을 발라요. 기름진 음식은 최대한 피해요. 주위에 많이 물어보는데 화장품, 햇볕의 영향도 크지만 먹는 거에 따라 피부가 많이 달라진다고 하더라고요.”

 

이날 김소은은 핫핑크 립스틱을 바르고 화이트 미니 원피스를 입고 왔다. 첫인상은 마치 새침데기 같았다. 지난달 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소녀괴담'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소은은 화이트 시스루 블라우스에 블랙 플레어 스커트를 입고 청순미를 뽐냈다. 김소은이 좋아하는 패션 아이템은 무엇일까.

“저는 평소에 청바지를 주로 입어요. (강)하늘이도 제가 치마 입는 게 낯설다고 할 정도로요. 저는 청을 굉장히 사랑해요! 하하.”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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