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12-01 10:03 (수)
경남 조원희, J리그 오미야로 이적
상태바
경남 조원희, J리그 오미야로 이적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7.04 1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FC, 수비진 공백 사간도스 여성해로 보강

[스포츠Q 민기홍 기자] 경남 수비형 미드필더 조원희(31)가 일본 무대로 진출한다.

경남FC는 4일 조원희가 일본 J리그 오미야 아르디자로 이적한다고 발표했다. 경남은 해외로 진출하고 싶어하는 조원희의 뜻을 존중해 계약을 해지했다.

조원희는 지난 3월 중국 우한 주얼에서 경남으로 임대됐다. 당시 그는 본인 연봉의 상당액을 삭감하며 구단의 부담을 덜어주는 조건으로 시즌 중 해외 진출 제의가 들어오면 구단이 이를 허락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남은 하반기에도 조원희와 함께 하기를 원했지만 입단 당시 이뤄진 약속과 선수 본인의 강력한 해외 진출 의지를 존중키로 결정했다.

▲ 경남 조원희가 J리그 오미야로 이적한다. 지난 4월 K리그 클래식 상주전에서 드리블하고 있는 조원희. [사진=스포츠Q DB]

조원희는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2009년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위건 애슬레틱에 입단해 한국인으로서는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 이동국, 김두현에 이어 6번째 프리미어리거가 되기도 했다.

경남은 조원희의 공백으로 약해진 수비진을 보강하기 위해 센터백 여성해(27)를 영입했다.

여성해는 186㎝의 신장을 바탕으로 공중볼 장악 능력이 뛰어나며 위치 선정과 대인 마크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다. 2010년 한양대를 졸업하고 윤정환 감독의 부름을 받아 J리그 사간도스에 입단했다.

4년 6개월 동안 117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2011년에는 붙박이 센터백으로 팀의 뒷문을 책임지며 팀의 J1 승격을 이끌기도 했다.

여성해는 “중요한 시기에 팀에 합류하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하반기 팀의 수비라인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경남은 현재 1승8무3패(승점 11)로 K리그 클래식 11위에 처져 있다. 오는 5일 수원을 상대로 K리그 후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sportsfactory@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