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현식 기자]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나르샤가 tvN ‘SNL 코리아5’의 새로운 크루로 합류한다.
tvN 측은 14일 “나르샤가 3월 1일 방송되는 ‘SNL 코리아’의 새 크루로 합류한다. 나르샤의 솔직함과 끼, 섹시함 등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기존 여성 크루인 안영미, 정명옥과도 조화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르샤의 구체적인 활동 계획과 추가로 합류하게 될 새로운 크루원 등은 확정되는 대로 알리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나르샤는 ‘성인돌’로 불리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섹시한 매력을 어필해왔다. 2012년 12월 팀 멤버들과 ‘SNL 코리아’에서 맹활약했고, 지난해 말 JTBC 19금 토크프로그램 ‘마녀사냥’에 게스트로 출연해 거침없고 ‘쿨한’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킨 바 있다.
제작진 측은 “나르샤는 브아걸 출연 편에서 맹활약한 바 있으며, 여성 시청자들에게 호감이 높은 방송인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SNL(Saturday Night Live)’의 한국 버전이다. 2011년부터 시즌제로 방송되고 있으며, 19금 개그와 패러디 콩트 등으로 큰 호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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