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총재 공백 메꿔, 8월 정기총회서 차기 총재 논의
[스포츠Q 이재훈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공석이 된 총재 자리에 신선우(58) 전무이사를 총재 직무대행으로 선출했다.
WKBL은 10일 오전 제18기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신선우 전무이사를 최경환(59) 전 총재를 대신할 직무대행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 전무이사는 제6대 최경환 총재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떠나게 된 공백을 메우며 당분간 WKBL의 전반적인 운영을 수행하게 됐다.
이사회는 이와 함께 최경환 전 총재를 명예총재로 추대하기로 의결했고 정관에 따라 8월 초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차기 총재 선출에 대해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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