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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아 10호골 선두' 인천 현대제철, 13경기 연속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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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아 10호골 선두' 인천 현대제철, 13경기 연속 무패
  • 홍현석 기자
  • 승인 2014.07.10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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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대교는 부산상무에 3-0 완승… 서울 시청도 수원FMC에 2-1

[스포츠Q 홍현석 기자] 인천 현대제철이 13경기 연속 무패(10승3무) 행진을 이어갔다.

현대제철은 충북 보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4 WK리그 전북 KSPO와 23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6분 김나래, 36분 비야, 후반 43분 유영아의 연속골로 3-0 완승을 거뒀다.

후반 43분 골을 기록한 유영아는 올 시즌 10골로 서울시청 공격수 박은선을 한골차로 제치고 득점 단독 선두가 됐다.

지난달 30일 서울시청에 승리한 이후 3연승을 달린 현대제철은 13승4무3패 승점 43으로 선두를 지켰다.

2위인 고양대교는 경기 고양종합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부산상무와 홈경기에서 전반41분, 후반13분 한송이가 연속골을 성공시킨데 이어 후반 32분 가비가 추가골을 넣어 3-0으로 승리했다.

고양대교는 최근 9경기 연속 무패(7승2무)의 상승세를 이어갔고 10승9무1패 승점 39로 현대제철을 바짝 추격했다.

강원 화천종합보조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서울시청이 전반 43분 수비수 최미래가 결승골을 터뜨려 수원시설에 1-0 승리를 거뒀다.

서울시청은 2연승으로 승점 29가 됐다. 경기가 없었던 대전 스포츠토토(승점 27)를 밀어내고 3위로 올라섰다. 수원시설은 2연패를 기록, 6승5무9패 승점 23으로 5위를 유지했다.

toptorre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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