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5:33 (금)
프리미어 12 우승 포상금, 청년 일자리 창출에 쓰인다
상태바
프리미어 12 우승 포상금, 청년 일자리 창출에 쓰인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1.20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인식 감독 "취업 어려움 겪는 청년들, 많은 기회 제공되길"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감동의 명승부를 선사하며 세계를 호령했던 프리미어 12 대표팀이 청년을 위해 손길을 내밀었다.

KBO는 20일 “세계야구소프트볼면맹(WBSC) 프리미어 12에서 정상을 차지한 대표팀이 대회 기간 중 열띤 응원을 보내준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우승 포상금 중 1억원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인식 감독은 “한국야구에 대한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과 사랑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돼 우승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기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대표팀은 지난해 11월 일본과 대만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 12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라 우승상금으로 100만 달러(12억원)를 받았다. KBO는 이중 절반을 포상금으로 지급했고 대표팀은 이중 일부인 1억원을 청년희망펀드에 내놨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