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상민 기자] '3색 사랑' 중 우리의 가슴을 가장 두근거리게 만드는 커플은 누구일까? 3일 서울 CGV왕십리에서 영화 '좋아해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좋아해줘'에는 유아인-이미연, 김주혁-최지우, 강하늘-이솜 세 커플의 각기 다른 매력으로 사랑을 이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현실 속에 있을 법한 세 커플의 사랑이야기로 자신은 어떤 커플에게 공감이 가는지 지켜보는 것도 영화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일 것 같다.
유아인과 이미연은 잘나가는 한류스타와 스타작가의 연상연하 커플로 티격태격 하는 모습과 다르게 현장에서는 다정한 눈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주혁과 최지우는 사랑 잃은 노총각과 집 잃은 노처녀로 만나 마치 오누이같은 친근한 매력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강하늘과 이솜은 연애 한 번 한 적 없는 모태솔로와 밀당 고수 PD의 만남으로 풋풋한 사랑을 키워나가는 20대의 사랑을 볼 수 있었다.
영화 '좋아해줘'는 좋아하는 사람의 SNS를 몰래 찾아보고, 말로 못한 고백을 '좋아요'로 대신하며 SNS로 사랑을 시작하는 세 커플의 다양한 모습으로 2016년 가장 현실적인 연애방법과 가장 설레는 연애의 감정으로 관객들에게 큰 공감을 자아내게 될 것으로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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