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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미국 국가대표 데스티니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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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미국 국가대표 데스티니 영입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7.1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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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GS칼텍스 활약…2011년 월드그랑프리 MVP·런던올림픽 은메달

[스포츠Q 박상현 기자] 화성 IBK기업은행이 미국 여자배구 국가대표 라이트 공격수 데스티니 후커(27)를 영입했다.

IBK기업은행은 미국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2년 런던 올림픽 은메달을 이끌었던 데스티니를 2014~2015 시즌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미 데스티니는 한 차례 V리그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다. 2009~2010 시즌 GS칼텍스에서 뛰었던 데스티니는 16경기만 뛰고도 433득점을 올리는 폭발적인 공격 능력을 보여줬다.

또 이탈리아와 브라질, 러시아리그 등에서 활동했던 데스티니는 2011년에는 월드컵에서 '베스트 스파이커', 월드그랑프리에서 최우수선수(MVP)에 뽑히며 세계적인 공격수로 인정받았고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미국 국가대표로 뛰며 은메달을 따냈다.

▲ 화성 IBK기업은행이 2009~10 시즌 GS칼텍스에서 활약했던 미국 국가대표 라이트 공격수 데스티니 후커를 영입했다.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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