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신석주 기자] 최성용(62) 고양시청 감독이 제42대 대한역도연맹 회장에 선출됐다.
대한역도연맹은 1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임시 대의원총회를 통해 제42대 회장으로 최성용 감독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대한역도연맹은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회장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최성용 고양시청 감독이 단일 후보로 등록했고 이날 무기명 비밀투표로 실시해 출석대의원 과반수 득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2017년 1월까지 회장직을 맡게될 최성용 회장은 1973~1979년 국가대표로 활동했고 이후 대표팀 감독과 코치를 맡았다.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코치,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감독, 2000년 시드니올림픽 코치로 지도자생활을 했다. 2001년부터는 3년간 연맹 전무이사를 지냈고 2012년까지는 실무부회장을 역임하면서 행정과 실무를 겸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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