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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샤데 앞세워 2위 신한은행 잡고 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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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샤데 앞세워 2위 신한은행 잡고 4연승 질주
  • 강두원 기자
  • 승인 2014.02.1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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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강두원 기자] 삼성생명이 2위 신한은행을 꺾고 4연승에 성공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17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우리은행 여자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안산 신한은행을 54-51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13승15패를 기록한 삼성생명은 4위를 유지하며 3위 KB국민은행에 1.5경기차로 따라붙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21점을 기록한 외국인선수 샤데였다. 1쿼터부터 4쿼터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며 신한은행을 무력화시켰다.

신한은행은 외국인선수 스트릭렌이 26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5연승을 거두기엔 조금 모자랐다.

한편, 선수 우리은행은 신한은행의 패배로 인해 정규리그 2연패 매직넘버가 3으로 줄었다.

kdw09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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