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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사랑의열매에 1억원 기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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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사랑의열매에 1억원 기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7.22 2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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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타로 7번째 1억원 이상 기부자 회원 등록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박지성(33)이 사랑의열매에 1억원을 기부했다.

축구재단 JS파운데이션 이사장 박지성은 22일 아버지 박성종 상임이사와 함께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사랑의 열매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회원이 됐다.

박지성은 "무명의 신인에서 국가대표로, 프리미어리거로 그라운드를 달릴 수 있었던 것은 국민들이 보내준 큰 성원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과분한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었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 박지성이 22일 사랑의열매에 1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17일 K리그 올스타전 당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박지성. [사진=스포츠Q DB]

아너 소사이어티 대표 최신원 경기도 공동모금회장은 “박지성의 이번 가입이 많은 국민들과 청소년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이라며 "나눔 국가대표로서 행복하고 아름다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박지성은 이로써 스포츠스타 중 7번째 회원이자 총 555번째 회원이 됐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중 스포츠스타로는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야구계의 류중일 삼성 감독, 진갑용(삼성), 김태균(한화), 골프계의 최나연, 김혜림 등이 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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