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실력 출중한 인기 웹툰작가로 화려한 변신
[스포츠Q 이희승기자] “드디어 소원 풀었어요!”
한류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이 인기 웹툰작가로 변신해 안방 공략에 나선다. 18일 서울 파티오나인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M.net 4부작 기획드라마 ‘미미’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최강창민은 "학창시절에 경험하지 못한 로맨스를 드라마에서 이루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10년 만에 입은 교복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다행히 거부감 없이 잘 어울린다고 하더라. 체력적으로는 많이 힘들었지만 실제로 10대가 된듯한 기분이 들었다”고 감회를 밝혔다.최강창민은 "내가 맡은 민우와 성격이 60~70% 비슷하다. 스트레스를 주체하지 못하고, 혼자 아파하는 모습이 많이 닮았다"고 인물을 분석했다.
학창시절로 돌아가 가장 해보고 싶은 일탈로는 “원 없이 이성 친구를 만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상대역 미미(문가영)와의 미술실 키스신에 대해서는 “아름답게 나온 것 같아 드라마 속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라고 만족스러워 했다.
M.net 기획드라마 ‘미미’는 시공을 초월해 운명이 뒤바뀐 남녀의 아름답지만 애틋한 첫사랑을 소재로 사전 제작해 완성도를 높였다.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막내딸로 열연한 문가영이 민우만을 바라보는 여고생 미미로, 영화 ‘방가? 방가!’의 신현빈이 직장 동료인 은혜로 나와 삼각관계를 이룬다. 오는 21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