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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성 해트트릭' 경주한수원, 3연승 선두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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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성 해트트릭' 경주한수원, 3연승 선두 수성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7.25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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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미포조선 구상민, 골키퍼 최초 득점

[스포츠Q 민기홍 기자]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이 선두를 굳게 지켰다.

경주한수원은 25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4 내셔널리그 14라운드 홈경기해트트릭을 기록한 김오성의 활약에 힘입어 창원시청을 3-2로 누르고 3연승을 내달렸다.

김오성은 후반 17분과 38분, 39분 3골을 몰아치며 창원시청 수비수들을 힘겹게 만들었다. 창원시청은 후반 29분 터진 곽철호의 골로 2-1 리드를 잡았지만 김오성을 막지 못하고 패배의 쓴잔을 들었다.

이날 승리로 9승3무2패(승점 30)를 기록한 경주한수원은 2위 울산현대미포조선과 승점을 3점차로 유지하며 1위를 수성했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김해시청을 4-1로 완파하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황철환, 이동현, 알리송이 골 행진에 참여했다. 골키퍼 구상민마저 골을 터뜨리며 내셔널리그 최초 골키퍼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부산교통공사와 대전코레일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부산의 박승민과 대전의 김병오가 후반 한골씩을 주고받았다.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도 1-1 무승부가 나왔다. 천안시청은 강릉시청 고병욱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조성빈이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목포시청과 용인시청도 1-1로 비겼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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