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3-02-06 09:30 (월)
'득점 1위 아드리아노 멀티골' 대전, 챌린지 선두 고수
상태바
'득점 1위 아드리아노 멀티골' 대전, 챌린지 선두 고수
  • 홍현석 기자
  • 승인 2014.07.27 0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리그 챌린지] 2위 안양, 3위 대구 꺾고 승점차 4로 벌려

[스포츠Q 홍현석 기자] 최근 무서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대전 시티즌이 최근 원정 2경기 연속 무승(1무1패)에서 벗어나 선두를 질주했다.

대전은 26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2014 K리그 챌린지 원정경기에서 정석민의선제골과 아드리아노가 연이어 두 골을 성공시켜 최하위 충주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46이 된 대전은 승점 30을 기록하고 있는 2위 안양과 승점처 16으로 유지하며 1위를 고수했다.

2위 안양은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구와 원정경기에서 전반에 터진 정대선의 선취골로 상대 자책골을 묶어 2-1로 승리를 거뒀다.

안양은 이날 승리로 9승3무7패 승점 30으로 대구와 승점차를 4로 더 벌렸다.

▲ 대전 정석민(가운데,7번)이 26일 충주와 2014 K리그 챌린지 원정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아드리아노를 업으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충주 0-3 대전 (충주) – 4경기 연속 무패로 1위 고수

1위답게 대전은 초반부터 충주를 압박했다. 득점 1위 아드라이노를 앞세운 대전은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고 전반 19분에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장원석이 오른쪽에 코너킥을 올렸고 이를 정석민이 헤딩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충주는 선제골을 허용한 후 동점을 위해서 공격에 나서며 몇 차례 기회를 잡았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과 실수로 인해서 뜻을 이루지 못했다.

대전은 전반 42분 아드리아노가 드리블 하던 도중에 프리킥을 얻었다.그리고 직접 자신이 프라킥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대전은 2-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도 수비에만 집중하지 않았고 후반 43분 아드리아노가 골문에서 충주 수비수들을 제친 후 왼발 슛으로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멀티골을 기록한 아드리아노는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19경기에 출전해 20골 고지에 올라섰다.

대전은 4경기 연속 무패(2승2무)를 이어간 반면 충주는 3승8무9패로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 안양 정대선(왼쪽)이 대구와 2014 K리그 챌린지 경기에서 전반 32분 골을 터뜨린 후 동료 김재웅과 함께 포옹하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대구 1-2 안양 (대구) - 안양, 원정 6경기 무승 징크스 깨고 2위 유지

안양이 원정 6경기 무승 징크스를 대구에서 깨며 2위 자리를 지켜냈다. 2,3위 싸움으로 관심을 모은 이 경기에서 안양은 2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대구 역시 2위로 올라서기 위해서 승점 3이 필요했기 때문에 집중해야 했다.

그러나 먼저 득점에 성공한 것은 2위 안양이었다. 전반 32분 최진수를 패스를 받은 정대선이 오른발 발리 슛을 시도했고 그의 발에서 떠난 볼은 대구 골대 왼쪽 상단으로 흘러갔다.

그리고 전반 39분 오른쪽 측면 돌파를 하던 안양의 김태봉이 중앙으로 크로스를 했고 이를 막으려는 대구 수비수 허재원이 태클을 했지만 이것이 자책골로 이어졌다.

후반 5분 대구는 조나탄이 조형익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골을 넣으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동점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원정 경기 6경기 연속 무승의 악연을 끊은 안양은 기분 좋게 휴식기를 맞이했다.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에는 안양 미드필더 박민이 뽑혔다.

toptorres@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