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6-14 21:29 (월)
쇼트트랙 에이스 심석희의 묘한 매력은?
상태바
쇼트트랙 에이스 심석희의 묘한 매력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2.19 09:52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치올림픽] 외모·비율은 덤, 숨은 스타성도 만점

[스포츠Q 민기홍 기자] 2014 소치동계올림픽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선수는 다름아닌 심석희(17·세화여고)다.

그는 지난 18일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마지막 바퀴에서 폭발적인 스퍼트로 대역전극을 펼치며 자칫 '노 골드'에 그칠뻔했던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금메달 갈증에 시달리던 한국선수단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진 주역이었고 국민들에게는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전한 메신저였다. 

심석희는 외신들이 소치올림픽 다관왕 후보로 꼽으며 칭찬 릴레이를 이어올만큼 실력은 출중하기에 실력 외 스타성을 탐구해 보자.

◆ 더욱 예뻐질 심석희

심석희의 소치동계올림픽 공식홈페이지에 게재된 프로필 사진이다.

 

▲ 2014 소치동계올림픽 심석희의 프로필 사진 [사진=소치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캡처]

링크에서의 심석희와는 달리 프로필 사진의 심석희는 약간의 화장기에다 단정하게 머리를 빗어 올렸다. 사진에 대한 국내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겁다. "안경 벗으니 훨씬 예쁘다", "아직은 앳된 외모지만 성인되서 꾸미면 금세 예뻐지겠다"는 댓글이 달린다. 세계랭킹 1위의 실력에 미녀라는 타이틀까지 따라붙는 이목구비다.

국내 메이크업계의 선구자인 '이경민포레'의 이경민 원장은 "심석희는 눈이 동양적이고 얼굴은 귀엽다. 이목구비 포지셔닝과 피부톤이 좋아 메이크업·패션 업계에서도 흥미를 가질 외모다. 최근 트렌드인 스포티즘을 강조하며 스타일을 연출한다면 뷰티 모델로도 손색이 없다"고 전했다.

◆ 뽀로로, 아라레를 닮은 귀여움

▲ 심석희는 1500m 은메달 획득 직후 뽀로로를 닮았다는 반응을 들었다. [사진=뽀로로 공식 홈페이지 캡처]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심석희에 대해 "뽀로로같다"는 반응이 올라왔다. 뽀로로는 전무후무한 인기로 어린이들의 대통령으로 잘 알려진 캐릭터. 경기를 위해 보호구와 안경을 착용한 심석희를 보고 뽀로로를 떠올리는 팬들이 많다.

▲ 닥터슬럼프의 주인공 아라레 [사진=위키피디아 캡처]

뽀로로 외에 닥터슬럼프의 아라레를 닮았다는 반응도 나왔다. 아라레는 243부작 TV 인기만화 닥터 슬럼프의 주인공. 귀여운 외모와 알이 큰 안경으로 알려진 캐릭터다. 착한 심성과는 달리 엄청난 힘과 호기심으로 일을 벌여나가며 해결하는 점은 심석희의 승부욕과도 묘하게 닮은 구석이 있다.

심석희의 호감가는 귀여운 외모는 그녀가 좀 더 대중적인 스타로 자리잡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모델 뺨치는 8등신 비율

역대 쇼트트랙 여왕 계보를 이었던 전이경(38)은 163cm, 진선유(25)는 164cm였다. 심석희는 이들과 달리 173cm의 '장신'이다. 폭발적인 스피드의 근원인 쭉 뻗은 다리로 질주하며 한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길게 쭉 뻗은 다리는 많은 여성들에게 부러움을 사는 이유가 됐다.

▲ 심석희는 지난 15일 시상식에서 '이기적인 비율'을 뽐냈다. 왼쪽부터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 저우양(중국), 심석희. [사진=뉴시스]

늘씬한 다리에 주먹만한 얼굴은 덤이다. 심석희는 지난 15일 1500m 은메달 획득후 시상식에서 '이기적인 비율'을 뽐냈다. 누리꾼들은 시상식 사진을 보며 "8등신이다", "비율이 아시아인이 아닌 것같다", "다리가 서양선수보다 길다"는 반응을 보였다. 장윤주, 한혜진 등 톱모델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비율이다.

sportsfactory@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