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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레 일본 신임 감독, "5백 도입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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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레 일본 신임 감독, "5백 도입 검토 중"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07.30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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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월드컵서 4백 실험 실패, 윙백 체력 안배가 관건

[스포츠Q 이세영 기자] 하비에르 아기레(56·멕시코) 신임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이 일본 대표팀에 파이브(5)백 전술’ 도입을 검토중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30일 아기레 감독은 멕시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과 멕시코는 전술적으로 비슷하다. 역습과 5백 수비라인을 도입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5백은 중앙 수비수 3명이 고정이고, 좌우 측면 수비수가 전방과 후방을 오가며 공수를 겸하는 수비 포맷이다. 측면 수비수들의 체력 안배가 관건이다.

한동안 포(4)백에 밀려 있었지만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멕시코, 네덜란드(3위), 아르헨티나(준우승) 등 파이브(5)백을 도입한 팀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다시 주목받았다.

일본은 브라질월드컵에서 전임 알베르토 자케로니(61·이탈리아) 감독의 포백 수비전술 아래 조별리그 3경기를 치렀지만 C조에서 1무 2패 승점 1점에 그쳐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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