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8:36 (목)
'이준수 역전 만루홈런' 한화, 화성에 끝내기승
상태바
'이준수 역전 만루홈런' 한화, 화성에 끝내기승
  • 홍현석 기자
  • 승인 2014.08.01 0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퓨처스리그] 신종길, 8회 터진 3타점 2루타로 승리 이끌어

[스포츠Q 홍현석 기자] 이준수가 9회말 투아웃에 역전 만루홈런을 날려 한화의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준수는 31일 서산 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화성전에서 6-9로 뒤진 9회말 2투 아웃, 화성 박성훈을 상대로 만루포를 작렬하며 팀에 극적인 승리를 선물했다.

화성은 9회에만 5안타 1볼넷을 내주며 8실점해 기록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kt는 3회 4점을 뽑아내는 타선이 집중력으로 LG를 11-5로 이겼다. kt의 김종민, 조중근, 김영관은 홈런을 때려내 승리를 이끌었고 선발투수 앤디 시스코는 7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KIA는 함평 경기에서 신종길이 8회 2사 만루에서 좌중간 2루타로 결승점을 올려 삼성에 11-7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군 복귀를 노리고 있는 신종길은 5타수 1안타로 부했지만 중요할 때 한방을 해주며 KIA의 승리를 이끌었다.

상무는 이천베어스파크에서 벌어진 원정경기에서 두산에 6-0 완승을 거두며 남부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박세혁은 친정팀인 두산을 상대로 2회 1사 2루서 우중간 안타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선발 박종윤은 6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만 내줘 승리투수가 됐다.

SK는 송도 LNG구장에서 열린 NC와 홈경기에서 4번타자 박윤의 4타수 2안타 2타점 활약에 힘입어 5-0완승을 거뒀다.

교류전에서는 경찰청이 고양을 물리치며 지난 경기 패배를 만회했다.

경찰청은 벽제 경기에서 선발 박민규를 대신해 구원등판한 임치영이 2이닝 무실점으로 활약해 5-2로 승리했다. 고양 선발 최향남은 4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toptorres@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