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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방위대' 하메스-호날두, 첫 훈련 인증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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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방위대' 하메스-호날두, 첫 훈련 인증샷 공개
  • 홍현석 기자
  • 승인 2014.08.05 1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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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마드리드 첫 훈련 장면 공개

[스포츠Q 홍현석 기자] 새로운 '지구방어대'를 구성한 레알 마드리드의 하메스 로드리게스(23)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가 첫 훈련을 한 후 다정한 인증샷을 올려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5일(한국시간) 마드리드 현지에서 처음으로 단체 훈련을 하는 선수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호날두, 하메스와 라파엘 바란(21), 카림 벤제마(27)는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65) 감독과 페르난도 이에로(46) 코치 지도 아래 마드리드에서 열린 첫 훈련에 참여했다.

▲ 레알 마드리드의 차세대 콤비 하메스 로드리게스(왼쪽)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5일(한국시간) 공식 훈련을 마치고 다정하게 인증샷을 찍었다. [사진=레알마드리드 페이스북 캡처]

그들은 체력훈련과 기술 훈련을 함께 실시했고 브라질 월드컵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파비우 코엔트랑(28)은 실내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 후 월드컵에서 6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하메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로 도약하고 있는 호날두가 함께 인증샷을 찍었고 이는 곧 구단 페이스북을 통해 게재됐다.

하메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AS모나코에서 8000만 유로(1105억원)의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입단식에서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는데 실현돼 행복하다”며 “동경했던 호날두와 뛸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날두 역시 지난달 23일 일본 후지TV와 인터뷰에서 “하메스 영입을 축하한다. 하메스는 정말 환상적인 선수”라고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팀의 에이스 번호인 7번과 10번을 각각 달고 있는 호날두와 하메스는 13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팀인 세비야와 모나코 루이 II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UEFA 슈퍼컵 경기를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toptorre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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