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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와, 도르트문트로 유턴? 판할 대대적 선수단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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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와, 도르트문트로 유턴? 판할 대대적 선수단 정리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08.1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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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라이니‧나니‧에르난데스도 정리 대상…이적료는 얼마?

[스포츠Q 이세영 기자] 루이스 판 할(6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돌입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0일(한국시간) “맨유가 마루앙 펠라이니, 나니, 가가와 신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윌프레드 자하, 안데르송 등 선수 6명을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맨유 부임 이후 스리(3)백 전술을 도입해온 판 할 감독은 자신의 전술에 부합하지 않은 선수들을 정리할 태세다.

이에 데일리메일은 판 할 감독이 정리할 대상으로 선수 6명을 언급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분데스리가 2연패를 이끈 뒤 2012년 여름 맨유 유니폼을 입었던 가가와는 전임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눈에 들지 못하며 지난 시즌 18경기 출장 4도움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현재 친정팀 도르트문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가가와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적료는 800만~1000만 파운드(139억~174억원)로 평가된다.

펠라이니는 나폴리 이적이 유력하며, 에르난데스는 유벤투스와 인터밀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토트넘, 사우스햄튼 등 다수 클럽이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니도 유벤투스, 인터밀란, 발렌시아, 아스널과 연결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자하는 웨스트햄,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 크래스탈 팰리스, 뉴캐슬 등이 영입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안데르송은 포르투갈 혹은 브라질리그 이적이 예상되고 있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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