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용원중기자] 빅뱅의 태양이 일본의 대표적인 아티스트 엠플로(m-flo)의 새 앨범 ‘퓨처 이즈 와우’에 일본 인기 가수들과 함께 참여한다.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엠플로는 버벌과 타쿠로 이뤄진 프로듀스 유닛으로, 오는 3월 26일 정규 8집을 발표한다. 20일 엠플로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이번 앨범 게스트로는 태양을 비롯해 하마사키 아유미, 일본 걸그룹 플라워 메인보컬 와시오 레이나 등 일본 인기 가수들이 참여했다.
태양이 참여한 곡은 ‘Go Crazy’. 이번 앨범의 리드 트랙이다. 엠플로의 새로운 대표곡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파티송으로 버벌은 랩가사를 3번이나 수정하며 레코딩할 정도로 힘을 쏟았다. 타쿠도 DJ로 활동할 때마다 플레이하며 이미 많은 찬사를 받은 곡이다.
지난해 버벌이 프로듀싱한 대형 라이브 이벤트 ‘오토 마쑤리 2013’에서 엠플로의 히트곡 '미스 유'를 선보이는 등 이전부터 버벌과 친분을 이어온 태양은 이번 곡을 통해 콜라보레이션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태양은 솔로 신보 준비와 함께 빅뱅의 일본 팬미팅 투어,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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