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상현 기자] 그동안 생활체육인을 대상으로만 운용됐던 스포츠안전재단의 스포츠안전공제서비스 가입이 국가대표 선수, 지도자 등 전문체육인으로 확대된다.

대한체육회는 13일 오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스포츠안전재단과 안전한 스포츠활동 참여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국민 누구나 스포츠활동 참여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예방과 후속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는데 대한체육회와 스포츠안전재단이 뜻을 함께 한 것에 따른 것이다.

특히 대한체육회는 전문체육인들이 수행하는 각종 체육활동의 안전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에 공감, 스포츠안전재단의 스포츠안전공제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등 전문체육인과 체육유관단체까지 스포츠안전재단이 전문체육인을 위해 신규 개발하는 스포츠안전공제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또 대한체육회와 스포츠안전재단을 비롯해 체육유관단체는 안전한 스포츠 활동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체육계 안전망에 대한 공유 기반을 조성, 국민의 스포츠참여 동기부여와 스포츠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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