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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체육회 출범식, ‘스포츠로 행복한 대한민국’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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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체육회 출범식, ‘스포츠로 행복한 대한민국’ 비전 선포
  • 정성규 기자
  • 승인 2016.04.0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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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정성규 기자] 대한체육회가 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통합 대한체육회 출범식과 비전선포식을 열어 대한체육회 비전 및 4대 전략 목표를 발표했다.

김정행·강영중 공동회장체제로 새출발한 대한체육회는 ‘스포츠로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 평생 즐기는 스포츠 △ 국격을 높이는 스포츠 △ 선순환하는 스포츠 △ 국민에게 사랑받는 스포츠라는 4대 목표와 13개 통합 과제를 수립했다.

이날 ‘대한민국 체육의 새로운 100년의 문을 열다’는 주제로 출범식을 개최한 체육회는 “각 목표 및 통합 과제가 학교체육, 전문체육, 생활체육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립된 만큼 체육단체 통합이 각 분야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 대한체육회 김정행(왼쪽)-강영중 공동회장이 8일 통합 대한체육회 출범식에서 새출발의 의미로 불을 붙이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김정행 회장은 “통합 대한체육회가 지난달 출범했다. 스포츠로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실현시켜나갈 수 있도록 체육가족 여러분의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강영중 회장 또한 “통합 대한체육회 출범식 및 비전선포식을 계기로 대한체육회가 더욱 발전하고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조직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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