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발언도 함께 실어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영국언론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에서 겨울시장 마감 직전 챔피언십 왓포드로 이적한 박주영(29)의 한국 대표팀 승선 소식을 전했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 19일 발표한 24명의 명단에 박주영이 포함된 이후 영국 언론에서도 박주영의 소식을 다룬 것이다.
영국의 '런던이브닝 스탠다드'는 "아스널의 부적응자(misfit) 박주영이 월드컵을 위한 오디션 기회를 잡았다"며 한국 대표팀 홍명보 감독의 "박주영을 점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는 발언도 함께 실었다. 이어 "그는 A매치 61경기 23골의 좋은 공격수이긴 하지만 1년간의 대표팀 공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 대표팀은 다음달 1일 파주트레이닝센터에 소집돼 2일 그리스 아테네로 출국한다. 다음달 6일 그리스와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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