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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휘민 2골' U-15 축구대표팀, 유스올림픽 1차전 쾌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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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휘민 2골' U-15 축구대표팀, 유스올림픽 1차전 쾌승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8.1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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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바누아투와 조별리그 2차전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청소년 올림픽에 출전중인 한국 15세 이하(U-15) 축구대표팀이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다.

최영준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지난 15일 중국 난징에서 열린 제2회 하계유스올림픽 D조리그 1차전에서 주휘민(매탄중)의 2골 활약에 힘입어 카보베르데를 5-0으로 대파하고 첫 승을 거뒀다.

한국은 전반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카보베르데를 몰아세웠다. 주휘민의 조율 아래 모든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75%의 점유율로 17개의 슛을 퍼부었다.

김규형(현대중), 정우영(광성중), 주휘민의 골로 전반을 3-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들어서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으며 김성준과 주휘민이 한 골씩을 보탰다. 아프리카의 작은 나라 카보베르데는 한국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1차전에서 대승을 거둔 한국은 오는 18일 바누아투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2연승을 거둘 경우 24일 C조 2위와 4강전을 벌이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페루, 아이슬란드, 온두라스, 바누아투 등 총 6개국이 참가했다. 지난해 난징 청소년아시안게임 정상에 오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노리고 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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