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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페예그리니 "실바 햄스트링 부상이라 2차전 못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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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페예그리니 "실바 햄스트링 부상이라 2차전 못나올 것"
  • 강언구 기자
  • 승인 2016.04.27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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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전에서 햄스트링 부상 "일주일만에 돌아오기 어렵다"

[스포츠Q(큐) 강언구 기자] 맨체스터 시티 핵심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가 레알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부상을 당해 2차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실바의 몸상태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실바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홈경기에서 전반 40분 햄스트링 부상으로 칼라치 이헤아나초와 교체됐다.

유럽 스포츠 매체 유로스포츠 영국판에 따르면 페예그리니 감독은 경기 후 “실바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일주일만에 돌아오기 어려울 것 같다”고 다음달 5일 열릴 2차전 결장을 예상했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실바는 부상당하기 전까지 경기를 잘 조율했고 수비 가담도 잘했다. 실바가 있을 때는 창조적 플레이를 시도할 수 있었지만 교체 후 공을 많이 잃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레알이 경기 템포를 늦췄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적극적인 압박을 요구했고 잘 수행했다. 볼은 잘 찾아왔지만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어내지 못했다”며 “실바가 나간 후 2~3회 찬스를 얻어내는데 그쳤고 위협적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2차전에 대해 “레알은 더 공격적으로 나올 것이기에 공간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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