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상현 기자] 다음달 21일 개막하는 인천 아시안게임을 기념해 인천관광레저스포츠페어가 열린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동안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4 인천관광레저스포츠페어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각 국가 및 민족이 간직한 관광자원과 고유문화를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인이 단합하는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인천 아시안게임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AG주제관&소개관'을 비롯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원국 45개국과 국내 관광 자원, 문화 등을 소개하는 '국내와 관광홍보관', 아시안게임 종목 용품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용품전시관', 다양한 레저 스포츠가 가득한 '레저스포츠관' 등으로 구성됐다.

22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막행사에는 김영수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인천 남동을) 국회의원, 오마르 알 나하르 주한 요르단 대사 등 국내외 귀빈 30여명이 참석한다.

권경상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인천관광레저스포츠페어는 축구, 야구 등 인기종목을 포함해 아시안게임 일반경기 입장권을 할인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며 "관광과 레저에 대한 정보도 얻고 아시안게임 입장권도 저렴하게 구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아시안게임 입장권 구매는 콜센터 전화(1666-9990, 1599-4290)과 인터넷(아시안게임.com), 조직위원회 발권센터 및 인천시청 민원실에서 구입할 수 있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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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