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선두 한국수력원자력, 김해시청과 아쉬운 무승부
[스포츠Q 이세영 기자] 대전 코레일이 목포시청을 완파하고 2위 울산 현대 미포조선과 승점차를 모두 지웠다.
대전 코레일은 22일 대전한밭운동장에서 열린 2014 내셔널리그 18라운드 목포시청과 홈경기에서 후반 25, 27분 김형운이 혼자 연속골로 터뜨려 2-0 완승을 거뒀다.
7경기 연속 무패(5승2무) 가도를 달린 대전 코레일은 2위 울산 현대 미포조선과 10승4무4패로 승점이 34로 같아졌으나 골득실에서 3골 뒤져 3위를 지켰다.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원정팀 천안시청이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안동혁의 결승골로 창원시청에 2-1 승리를 거뒀다. 천안시청은 승점 25를 확보하며 강릉시청을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울산 현대 미포조선은 하위팀 용인시청에 1-2로 덜미를 잡혀 2위 수성에 어려움이 생겼다. 1-1로 맞선 후반 40분 용인시청 박정민에게 결승골을 헌납했다.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은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해시청과 원정경기에서 2-2로 비겼으나 승점 37로 선두를 지켰다. 2-1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김해시청 윤현오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준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은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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