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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여자배구-태국 요트, 한국 국가대표와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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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여자배구-태국 요트, 한국 국가대표와 합동훈련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5.0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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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개도국 초청 사업 일환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대한체육회가 카자흐스탄과 태국 국가대표를 초청한다.

대한체육회는 4일 “2016년 개도국 초청 합동훈련 사업의 일환으로 카자흐스탄 여자 배구팀, 태국 요트대표팀을 초청해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과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선수단 20명(임원 6명, 선수 14명)은 5일부터 8일간 진천선수촌에서 친선경기를 갖는다. 한국은 오는 14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16 리우 올림픽 세계여자예선전을 대비해 경기력을 점검한다.

▲ 2013년 페루와 함께 하고 있는 여자 배구대표팀과 터키와 합동훈련한 요트대표팀. 이번에는 카자흐스탄 여자 배구와 태국 옵티미스트 대표팀이 한국을 찾는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태국 옵티미스트(만 16세 미만이 참가하는 요트경기의 세부종목) 선수단 7명(임원 2명, 선수 5명)은 오는 9일부터 12일간 전남 여수 소호요트경기장에서 훈련한다. 기간 중 여수 웅천마리나에서 개최되는 제1회 여수시장배 겸 제7회 한국옵티미스트협회장배 국제요트대회에도 참가해 기량을 연마한고 한국문화체험 행사도 실시한다.

개도국 초청 합동훈련은 국민체육진흥기금 사업으로 2013년에 시작돼 4년째 진행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올해 배구, 요트, 복싱 등 16종목에서 카자흐스탄, 태국, 몽골 등 16개국 230여명의 개도국 선수단을 초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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