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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팀워크 역주! 한국 남자 팀추월 사상 첫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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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팀워크 역주! 한국 남자 팀추월 사상 첫 은메달
  • 권대순 기자
  • 승인 2014.02.23 0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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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올림픽] 올림픽 신기록 세운 네덜란드에 3.14초 뒤져

[스포츠Q 권대순 기자]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이 혼신의 역주를 펼치며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이승훈(26 대한항공), 주형준(23), 김철민(22, 이상 한국체대)으로 구성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대표팀(세계랭킹 2위)은 23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서 열린 팀 추월 결승 '최강'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메달을 싹쓸이하다시피 한 최강 네덜란드에 맞서서 한국은 후회없이 싸웠다.

▲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경기에 출전해 값진 은메달을 따낸 이승훈, 주형준, 김철민. [사진=뉴시스]

초반 한국은 네덜란드에 밀리지 않으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첫 200m 구간에서 17초47의 랩타임을 기록하며 0.04초 뒤진 채 출발한 한국은 그 이후 네덜란드에 근소하게 앞서갔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레이스를 펼친 한국은 3바퀴가 남은 상황에서부터 0.95초 차로 벌어지며 조금씩 처졌고 마지막 결승점을 네덜란드에 3초14 뒤진 3분40초85로 마쳤다.

네덜란드는 3분37초71을 기록,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다. 초반 한국과 엎치락 뒤치락 경기를 펼쳤던 네덜란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고, 기록달성으로 이어졌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은 이상화가 500m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또 하나의 메달을 추가했다. 또 팀추월 대표팀의 은메달은 한국 선수단에서 나온 남자 선수들의 유일한 메달이다.

한편 한국 여자 팀 추월 대표팀은 7, 8위전에서 3분11초54를 기록, 3분8초35의 노르웨이에 져 8위를 기록했다.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딴 한국은 12위 중국에 은메달 하나 뒤진 13위를 유지했다. 

iversoon@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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