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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바흐 IOC 위원장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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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바흐 IOC 위원장 만나다
  • 권대순 기자
  • 승인 2014.02.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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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올림픽 의견 나눠

[스포츠Q 권대순 기자] ‘피겨 퀸’ 김연아(24)가 토바스 바흐(61·독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장을 만났다.

대한체육회와 올댓스포츠 등의 관계자에 따르면 김연아는 현지시간 폐회식 당일인 24일 오전(한국시간) 소치 IOC 위원장 집무실에서 바흐 위원장과 면담했다.

둘의 만남은 올림픽 이전부터 예정돼 있던 것으로 제 1회 인스부르크 유스동계올림픽 출신 선수 3명과 바흐 위원장, 김연아까지 5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유스올림픽 출신 선수로 자리에 참석한 선수는 호주 알파인스키 대표 그레타 스몰, 모로코 알파인스키 선수 아담 람하메디, 영국 프리스타일스키 선수 케이티 서머헤이스 였다.

김연아는 현역 은퇴 후 IOC 선수위원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적이 있기 때문에 이날 만남은 더 주목을 끌었다.

유스 올림픽은 자크 로게(72·벨기에) 전임 IOC 위원장의 대표 업적 중 하나다. 바흐 위원장은 유스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연아를 만나 의견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로서 모든 일정을 끝마친 김연아는 25일 선수단과 함께 귀국할 예정이다.

iversoon@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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