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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새싹들의 잔치' 전국소년체전 27일부터 강원서 나흘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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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새싹들의 잔치' 전국소년체전 27일부터 강원서 나흘 열전
  • 정성규 기자
  • 승인 2016.05.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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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정성규 기자]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

‘스포츠 새싹들의 잔치’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28일부터 강원도 일원에서 나흘 열전에 들어간다.

소년, 소녀에게 기초적인 스포츠를 보급하고 차세대 국가대표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소년체전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7238명의 초·중등부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강원도 18개 시군에서 모두 36개 종목(초등부는 19개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소년체전은 종목별 경기의 평일 개최를 최소화하고 종목별 경기장의 ‘D-1’ 오후 개방으로 학생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할 예정이다.

▲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홍보 포스터.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체육회는 “지난해 전국체전 때 활용한 강원도 내 경기장을 최대한 사용하고 개회식 등 각종행사를 자제해 ‘경제체전’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체육회는 개막일인 28일 강릉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에서 전국의 초,중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올림픽 정신의 확산’이라는 주제의 올림픽의 날 기념 포스터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며 대회기간 중 종목별 경기장에서 운동선수 진로교육 및 은퇴선수 지원도 홍보할 예정이다.

김정행·강영중 대한체육회 공동회장은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을 함양하는 데 기여한 것은 물론, 전문체육 분야에서 새로운 유망주 발굴과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이 스포츠 강국으로 계속 자리매김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기반이 되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 스포츠의 미래인 청소년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 무한한 자신감과 동기부여를 얻고 세계정상을 향한 큰 꿈을 키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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