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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체전, 지난해 전무했던 부별신기록 18개 풍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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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체전, 지난해 전무했던 부별신기록 18개 풍작
  • 정성규 기자
  • 승인 2016.05.3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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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정성규 기자] 강원도에서 펼쳐진 ‘스포츠 새싹들의 축제’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풍성한 기록잔치 속에 화려한 나흘 열전을 마감했다.

31일 대한체육회 최종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회에서 하나도 수립되지 못했던 부별신기록이 18개나 쏟아졌으며 부별타이기록도 1개 작성됐다. 36개의 대회신기록을 포함해 모두 55개의 신기록이 수립됐다.

육상 필드의 포환던지기 남초부와 여중부, 트랙의 남초부 200m 및 남중부 1600계주, 여초부 200m 등 모두 6개의 부별신기록이 작성됐다. 자전거 200m 기록경기에서는 남중부와 여중부에서 3개의 부별신기록의 주인이 바뀌었고 여중부 500m 독주경기에서 2개의 부별신기록이 나왔다.

▲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풍성한 기록잔치 속에 화려한 나흘 열전을 마감했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양궁의 여초부 개인종합과 단체종합에서 2개, 사격의 남중부 공기소총 개인 및 단체, 여중부 공기소총 개인 및 단체 등에서 5개의 부별신기록이 수립됐다.

수영에서 남중부의 이호준(한라중)과 장동혁(사울체중), 여초부의 김민주(방일초), 여중부의 김진하(성포중)와 이근아(경기체중) 등 5명이 최다 4관왕에 올랐다. 자전거에서 여중부의 황소진(광주체중), 여자체조에서 엄도현(용인기흥중)이 4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3관왕은 24명이 탄생했다.

17개 시도에서 1만2267명의 초등‧중학부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소년체전에서는 승마 종목이 신설돼 초등부 19개 종목, 중학부 36개 종목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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