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07:50 (금)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6월 신규 개소, 스포츠복지 서비스 확대
상태바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6월 신규 개소, 스포츠복지 서비스 확대
  • 김한석 기자
  • 승인 2016.06.01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한석 기자] 건강 100세 시대를 열어갈 프로젝트 ‘국민체력 100’의 스포츠복지 서비스가 6월 들어 본격적으로 확대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건강 100세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프로젝트로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국민 체력수준을 측정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을 처방하고 체계적 건강관리까지 무료로 지원하는 ‘국민체력100’ 사업을 6월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새로 추가된 체력인증센터는 1일 개소한 경기 오산, 경남 사천을 비롯해 이달 중 서비스를 시작하는 충남(당진), 세종시, 광주(동구), 서울(노원), 충남(천안), 전북(전주) 등 모두 8개다. 이로써 올해 하반기부터는 전국 32개 체력인증센터가 가동되는 것이다.

▲ 건강 100세 시대를 열어갈 프로젝트 ‘국민체력 100’ 사업이 6월 들어 새로운 8개의 체력인증센터가 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본격적으로 확대 시행된다. 사진은 1일 개소한 오산시체력인증센터에서 이창섭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의 축사에 이은 현판식.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만 13세 이상의 국민들이 대상으로 한 국민체력100 사업은 본인의 체력수준에 따라 1·2·3등급의 국가 공인 체력인증을 받을 수 있다. 체력수준별 맞춤형 운동 처방과 온라인 운동 동영상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체력측정 참가자 중 저체력자와 과체중자 등은 8주 동안 주 3회 이상의 체력증진교실에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체육진흥공단에 따르면 국민체력100 사업은 2012년 시작돼 총 28만명 이상의 국민이 체력을 인증받았다. 공단은 “사업 운영 5년째가 되는 올해는 체력인증센터로 선정된 지자체의 생활체육 시설,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통합 스포츠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체력100에 참여하고 싶은 국민은 홈페이지(nfa.kspo.or.kr)를 통한 인터넷 예약 및 전화예약, 직접 방문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02-410-1014)에서도 문의를 받는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