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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데뷔 후 첫 소극장 콘서트 매진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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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데뷔 후 첫 소극장 콘서트 매진 열기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9.0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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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록 보컬리스트 윤도현의 첫 소극장 콘서트 ‘노래하는 윤도현’ 공연 티켓이 모두 팔려나가는 기염을 토했다.

오는 10월2일부터 19일까지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9월2일 오후 2시 인터파크, 예스24 예매처를 통해 판매가 시작됐다. 그의 인기를 증명하듯 티켓 오픈 직후 12회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8월28일 공개된 윤도현 솔로 미니앨범의 선공개곡 ‘요즘 내 모습(피처링 타블로, 케이윌)'이 화제를 모으며, 각종 음악사이트 차트 상위권에 자리해 9월16일 발매될 앨범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된 가운데, 공연 역시 많은 기대를 사고 있다. 티켓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매진된 상황에 SNS상에는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이 아쉬움을 토로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윤도현은 “소극장에서 밴드 멤버 없이 혼자 공연 하는 것이 처음이라 조금은 걱정스러운 마음도 있었는데, 이렇게 뜨거운 반응을 보내주실 줄은 몰랐다”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팬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에 감사 드리며 진솔한 음악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보답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1995년 데뷔 앨범 발매 이후 수 차례의 라이브 공연을 해온 윤도현이지만 밴드 없이 혼자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 콘서트가 처음이다. ‘YB의 보컬리스트’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모습을 준비중인 윤도현은 자신만의 음악적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아낸 소극장 무대에서 관객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윤도현은 콘서트에서 신보 수록곡뿐만 아니라 이전 솔로 앨범, YB 앨범 수록곡 등 데뷔 이후 자신이 걸어온 발자취 속에 녹아있는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다. 또한 어쿠스틱 기타, 피아노 등 악기 연주까지 직접 맡아 원맨밴드를 방불케 하는 음악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 문의: 02)749-9037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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