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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 16점' 한국 청소년배구, 아시아유스선수권 서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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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 16점' 한국 청소년배구, 아시아유스선수권 서전 승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9.0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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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경배-김웅비 등 고른 활약, 7일 일본 상대로 2연승 도전

[스포츠Q 민기홍 기자] 한국 청소년 남자 배구대표팀이 아시아유스선수권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6일(한국시간)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유스남자배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16점을 올린 한국민의 활약에 힘입어 투르크메니스탄을 3-0(25-18 25-17 25-2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1999년 이후 15년 만에 정상을 두드리는 한국은 1세트부터 라이트 제경배의 공격이 폭발하며 승리를 거뒀다. 2세트에서도 김웅비의 속공과 투르크메니스탄의 범실, 한국민의 공격력이 살아나며 세트를 가져왔다.

한국은 3세트 들어 제경배와 김승태 등 주전들을 빼고 정성규, 박찬웅을 투입하는 여유를 보이면서도 경기 흐름을 완벽히 주도하며 5점차로 승리, 첫 경기를 손쉽게 잡았다.

한국은 7일 일본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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