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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한국공항공사, 평창올림픽 국제공항 업무지원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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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한국공항공사, 평창올림픽 국제공항 업무지원 손잡다
  • 정성규 기자
  • 승인 2016.06.1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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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정성규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와 인천·한국공항공사가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손을 잡았다.

조직위원회는 “17일 인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여형구 사무총장과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국제공항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공항공사는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자들이 공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올림픽 전용시설 제공 △ 운항정보 공유 △ 공항서비스 편의 제공을 위한 시설 개선 △ 자원봉사 활동 적극 지원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 17일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위 왼쪽부터), 여형구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국제공항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평창올림픽을 대비해 추진 중인 3단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내년 4월부터 종합시험운영을 거친 뒤 연말에 개장할 계획”이라며 “대회 참가자들이 공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공항공사 성일환 사장은 “평창올림픽을 찾는 자가용 항공기 이용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김포공항 내 비즈니스항공센터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개최도시 거점공항인 양양공항은 활주로와 유도로, 주기장 등 시설 개선을 통해 대형항공기가 입,출항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직위 여형구 사무총장은 “양 공항공사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 약속에 감사 드린다”며 “공항은 대한민국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관문인 만큼 ‘안전·신속·편리’에서 최상의 서비스가 차질 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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