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정성규 기자] 쌍용정보통신이 평창 동계올림픽의 총 42종의 대회 관리 정보시스템을 통합 구축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2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홀리데이인 리조트호텔에서 김상표 시설사무차장과 쌍용정보통신(주) 김승기 대표집행임원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웹사이트 서비스 부문 구축 및 운영’ 사업에 대한 공급계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쌍용정보통신은 각국 선수단 입·출국과 수송, 선수촌, 미디어촌, 종합상황, 보고서 등 32종의 대회관리 시스템을 비롯해 테스트이벤트와 게임타임, 문화관광, 환경온실가스, 패럴림픽 등 10종의 홍보용 웹사이트 구축 등 대회관리 정보시스템을 통합 구축해 운영하게 된다.
쌍용정보통신 김승기 대표집행임원은 “다양한 국제 스포츠이벤트 수행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십분 활용해 성공적인 테스트이벤트 운영과 원활한 동계올림픽 대회가 준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위 측은 “쌍용정보통신과 공급계약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지능형 서비스를 구축해 제공함으로써 역대 가장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ICT 올림픽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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