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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야, 고마워!" 공항에 울려퍼진 팬들의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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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야, 고마워!" 공항에 울려퍼진 팬들의 외침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2.25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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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큰 메달 지급하며 김연아에게 성의 보여

[인천국제공항=스포츠Q 민기홍 기자] 그동안 김연아의 아름다운 피겨 연기에 감동받았던 팬들의 외침이 인천공항에 크게 울려퍼졌다.

김연아(24)는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석연찮은 판정으로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에게 금메달을 내줬다. 그러나 유력 외신들과 피겨 전문가들은 사실상 김연아가 올림픽 2연패라는 평을 내린바 있다.

▲ "연아야 고마워"라는 팬들의 외침이 인천공항에 울려퍼졌다. [인천국제공항=스포츠Q 최대성 기자]

소치를 마지막으로 피겨 인생을 마무리한 김연아에게 무한한 고마움을 느꼈던 열성팬들은 김연아가 입국장에서 기자회견장인 1층 밀레니엄홀로 이동할 때 크게 "연아야, 고마워"라고 외쳤다.

대한체육회도 김연아에게 조금 더 특별한 선물을 해주며 '여왕'의 귀국을 반겼다.

이날 입국한 선수들에게는 지름 9cm, 두께 1cm의 수제 초콜릿 메달을 줬으나 김연아에게는 지름 12cm의 조금 더 큰 메달을 지급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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