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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진' 다섯 남자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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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진' 다섯 남자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9.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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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뮤지컬 스타 브래드 리틀, 마이클 리, 한지상, 양준모, 이지훈이 오는 10월11~12일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갈라 콘서트 ‘뮤직 오브 더 나이트 2014’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열려온 국내 유일의 갈라 콘서트 브랜드로, 최고 뮤지컬 배우들이 참여하여 매년 다양한 주제로 무대를 꾸미며 팬들의 큰 호응과 함께 매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2010년에는 ‘오페라의 유령’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 데 이어 2011년 '오페라의 유령'과 '지킬 앤 하이드' 주역들이 꾸미는 ‘지킬&팬텀’, 2013년에는 고전 '캣츠'부터 최신 브로드웨이 화제작 '위키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는 무대 등 특색 있는 공연으로 뮤지컬 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뮤직 오브 더 나이트’는 '사랑에 빠진 남자'를 주제로 한다. 최정상 뮤지컬 남자배우 5명이 가을밤에 어울리는 로맨틱한 세레나데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로 국내 뮤지컬 팬들에게도 친숙한 브로드웨이 스타 브래드 리틀, '미스 사이공'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프리실라' 등 국내외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글로벌 스타 마이클 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프랑켄슈타인'에서 최고 수준의 가창력을 과시한 한지상, 묵직한 존재감을 가진 실력파 배우 양준모, 매력적인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출연해 그 이름만으로도 기대를 모으은다.

이번 갈라 콘서트는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등 국내 관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넘버들은 물론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서편제' '엘리자벳' 등 다시 듣고 싶은 넘버들, 기존 갈라 콘서트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최신작 '프랑켄슈타인' '프리실라' '더 데빌'의 수록곡들로 꾸며졌다. 대표 뮤지컬 넘버 외에 배우들이 선정한 사랑 테마의 노래들도 들려줄 예정이다.

이성준 음악감독과 25인조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주며, 여배우의 특별 게스트 무대가 마련돼 남성들의 기대를 높여준다.

오는 9월17일 오전 11시 전 예매처에서 티켓 오픈한다. 9월24일 까지 예매 시 조기할인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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