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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번엔 소치 '최다 꼴찌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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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번엔 소치 '최다 꼴찌국가'
  • 권대순 기자
  • 승인 2014.02.2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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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대비 최다 인원 파견 원인

[스포츠Q 권대순 기자] 목표였던 톱10에 진입하지 못한 한국이 최하위를 가장 많이 기록한 나라로 조사됐다.

미국 유력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5일 소치 올림픽에서 실격이나 완주하지 못한 경우를 제외하고 종목별로 가장 낮은 순위 기록한 횟수를 국가별로 집계해 보도했다.

한국은 8개 종목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며 2위 일본(6회)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이런 집계가 나온 이유는 한국이 평창올림픽을 대비해 다양한 종목에 선수를 파견했기 때문이다.

역대 동계올림픽 최다 인원인 71명을 파견한 한국은 이전과 달리 스키∙스노보드∙컬링 등에 출전했다.

아직 세계와의 격차가 벌어져 있는 종목들이기 때문에 최다 종목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훨씬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iversoon@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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