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담당의가 다음달 경기는 절대 불가하다는 진단 내려"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스턴건’ 김동현(35‧팀 매드)이 부상으로 UFC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김동현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에서 훈련 도중 무릎 외측 측부 인대에 부상을 당했습니다. 경기까지 한 달 반이 남은 상황이라 그때까지 치료해서 UFC 202에 오르고 싶었는데, 다음 달 경기는 절대 불가하다고 UFC 담당의가 진단을 내렸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한두 달 미뤄진 것뿐, 곧 돌아올 수 있습니다. 실망시켜드려 죄송합니다. 몸 조리 잘해서 다시 열심히 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UFC 웰터급(77㎏급) 랭킹 11위인 김동현은 오는 8월 2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UFC 202에서 같은 체급 7위 닐 매그니(29‧미국)와 맞붙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대결이 무산됐다. 김동현이 UFC에 입성한 뒤 건강 문제로 경기를 치르지 못한 것은 이번이 3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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