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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출신 언더핸드 허유강, 연천미라클 6월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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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출신 언더핸드 허유강, 연천미라클 6월 MVP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7.18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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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송준희 야수 MVP "열심히 한 보람, 자신감 가질 것"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화 이글스 출신의 언더핸드 허유강이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의 6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연천 미라클은 18일 “투수 허유강과 포수 송준희를 ‘김감독닷컴 월간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허유강은 “먼저 뽑아주신 브리온스포츠에 감사하다. 뽑아주신 만큼 앞으로도 열심히 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팀 후배들과 열심히 경기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성균관대 출신의 허유강은 프로 통산 75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6.23을 기록하고 방출된 뒤 연천에 합류, 재기를 노리고 있다.

▲ 연천 미라클 6월 MVP로 선정된 송준희(왼쪽)와 허유강. [사진=연천 미라클 제공]

송준희는 “열심히 한 보람이 있는 것 같아 기쁘다. 뽑아주신 브리온스포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며 “항상 자신감을 갖고 좋은 경기를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광주일고를 졸업한 송준희는 특히 지난달 21일부터 이틀간 열린 서산 한화 이글스 육성군과원정에서 맹타를 휘둘러 상을 거머쥐었다.

김감독닷컴 월간 MVP는 연천 미라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시즌 기간 매월 선정된다. 우수선수는 브리온스포츠로부터 야구용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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