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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도' 경주서 전국 최대규모 유소년야구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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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도' 경주서 전국 최대규모 유소년야구축제 열린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7.2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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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경북 경주에서 12세 이하(U-12) 전국 규모의 유소년 야구대회가 열린다.

KBO는 “대한야구협회(KBA)와 공동으로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1일간 경주에서 2016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개회식은 23일 오후 6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감독, 코치, 선수, 대회 임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 경주에서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와 학부모 아카데미가 개최된다. [사진=KBO 제공]

초등부 96팀, 리틀부 154팀 등 250팀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축제는 2007년 닻을 올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대회 참가 인원은 유소년 야구선수 6500여 명, 선수 및 가족 관계자 1만여 명 등 1만65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시는 대회 유치를 위해 2014년 KBO, KB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구황동 알천리틀야구장 그라운드를 천연잔디로 교체했다. 천북면 물천리 970번지 일대에는 신규 야구장을 조성했다.

KBO는 대회 개최를 기념해 야구선수를 자녀로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아카데미도 개최한다. 경주 대명리조트 마르즈홀에서 24, 25일 양일간 열린다.

이만수 KBO 육성부위원장을 비롯 KBO 육성위원인 한경진 선수촌병원장, 이종열 SBS스포츠 해설위원 등이 연사로 나서 학부모들에게 올바른 야구 코칭을 위한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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